일상

사과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8. 25. 07:10

 

못나도 좋다. 자연의 색갈, 정이 간다. 멍이지고 상처가 있다.그 만큼 시련위에 익어가는 사과의 모습. 좋다..텃밭의 사과나무에서 따온 것인데, 좀 시그러우면서도 달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은 모양이 이래 상품성이 없다. 특히 사과와 대파,그리고 깻잎등 약을 많이 뿌린다고 한다. 인삼도 그래, 인삼밭 주인들은 자기 가족에게 먹히지 않는다고 하니, 참 무서운 상황이다.  아침 비가 와 일찍 회사에 왔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욜  (0) 2014.09.06
아침바다  (0) 2014.09.03
일요일  (0) 2014.08.10
일요일  (0) 2014.07.27
장안사 거북이 집  (0) 201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