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과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어제 5시 반까지 물을 주고 왔는데 아침 해운대는 비가 와 있네)
(고랑 두개는이미 감자를 심었고, 하나는 토마도를 심을 에정)
(홍매실이 많이 열렸네. 작년에 처음으로 100개를 따 술 담아 친구에게 주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알이 작았다. 원래 씨종이 그런 것인지..)
(보리수 나무를 인지하기 위해 막대기를 세워 놓았네)
(나오다 보니 봄의 아름다운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산은 자화산 느름나무 나무 속잎피는 열구 구비가 시작되는 곳이다.)
(놀이터 아래 1층 24평, 2층 20평의 집을 철근+콘크리트 타설의 튼튼한 집을 짓고 있다. 가보니 거푸집(?)을 부쳐놓았네. 부분별 하청이라 마감은 모른다네)
( 아침 서창 소주마을에 갔다, 폐지와 폐 박스를 줏는 분이 작은 차로 박스등을 옮기고 있어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짜임세 있네~~~)
(담의 모양이 참고될만하여 사진에 담아 왔다. 소주마을 장백아파트에서 원적봉 올라가는 길에 있는 집이다)
(아침 거주인을 만나서 확인하니, 옆에 있는 회사의 식당으로 지어 사용하고 있는데, 오른쪽에 주모용 작은 방을 만들어 자는데 춥고 덥단다. 정원은 아담하다)
(덕계에서 미타암 가는 길, 주전 마을을 걸어 보았다. 절까지 아스팔트가 놓아져있다. 종교의 파워가 대단하네. 정작에 마을쪽은 작은 길에 세멘포장이다.)
(오디나무인데 작년 첫 수확으로 많이 열렸다. 오디 나무를 2-3 거루만 더 심으면 오디 걱정은 없겠다. 잘 자라고 오디고 커고 달았다. 가지를 서투르게 잘라 주었다)
(내일 왼쪽 집에 이사를 온다고 하네. 같은 업계라 지난주 통성명을 했는데 부부가 와서 인사를 해 미안해 아직 시음하지 않은 2009년 메독, 좀 비싼 것이 차에 있어 저녁에 한잔 하라고 주고 왔다. 지난 일요일 막걸리와 삼겹살을 한잔 얻어 먹었는데, 오늘 일부 짐을 가져와 내일 이사할 준비를 하네)
오늘 아침(일요일) 일어나 보니 밤에 비가 왔지만 그치고 있어 다행이다. 오른쪽 집은 주말주택으로 사용하는 것같은데 어제(토요일) 애를 데리고 와 있다. 모처럼 주위가 사람들과 차로 움직이는 분위기라 좋네. 항상 그곳에 가면 마음이 편하고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조합장 집에서 가져간 도시락고 오리불고기를 배터지도록(?) 먹고 밭에 물주고 봄의 정기를 맘껏 향유하고 온 하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