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 속에 숨어 있는 행복
신현봉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봄날
흩날리는 꽃잎이 되어 날아갔었네
신록 속을 소리치며 달리는 바람은
봄꽃으로 포장된 한 줄의 답신을 보내왔네
평범한 날이 반가운 사람을 만나
특별한 날이 되었다 하였네
오래 꺼져 있던 내 안의 등불 하나가
소리없이 한 불을 밝히고 있었네
수없이 많은 봄이 지나간 뒤에
작은 것 속에 숨어 있는 행복
신현봉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봄날
흩날리는 꽃잎이 되어 날아갔었네
신록 속을 소리치며 달리는 바람은
봄꽃으로 포장된 한 줄의 답신을 보내왔네
평범한 날이 반가운 사람을 만나
특별한 날이 되었다 하였네
오래 꺼져 있던 내 안의 등불 하나가
소리없이 한 불을 밝히고 있었네
수없이 많은 봄이 지나간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