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로 고생하던 큰 손녀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진작에 자연치료대신 병원에 데리고 갔어야했는데 아토피는 낫고 피부는 좋아졌지만 그 후유증이 아직 있어 마음이 아프다. 이제 서서히 나아지고 있어 안심이지만 어른들이 잘못 판단해 고생시킨것을 생각하니 항상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건강히 잘 자라기를 기도하고 있다.
(3일째 자두나무에 올랐는데 오늘은 억지로 댕기다 작은 가지를 하나 뿌려뜨렸다. 미안하다. 나의 기쁨이 나무의 아픔이 되어선 안되겠지 하고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