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Hochiminh

산같이 산과 같이 2011. 11. 29. 12:21

 

 

 

 

일요일 저녁부터 사이공에 들어와 있다. 오는 비행기가 제트 기류를 만나 약 40분 동안 승무원도 서비스를 중단하고 긴장된 순간이 있었지만 마음은 편안했다. 이어폰을

끼고 You don't have to be a star 라는 음악을 듣고 있었다. legend 호텔에서 바라본 사이곤 강의 아침 풍경. 여러가지 감회가 새롭다. 어제 밤엔 폭탄주를 좀 돌렸더니

밤에 몸이 더워 잠을 이룰수가 없었지만, 아침 일찍 샤워를 하고 호텔 식당에서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몸을 풀고 회사로 들어왔다. 여러 국가의 사람들이 어울린 아침

식당의 풍경이 이 도시가  아주 열심히 격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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