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변화

산같이 산과 같이 2011. 9. 10. 06:04

 

 

작은 것도 돈을 요구하던 중국  호텔 미니 바의 공짜 음료수다 (청도 맥주등 푸짐하다.) 보통 호텔의 미니 바는 가격이

비싸,공짜 음료수 외는 손을 대지 않는데, 어제 광저우의 Grand Int'l Hotel에서 아침 차를 끊일려니 밖에 있던 증정용

물이 떨어져, 보통 에비안 물등을 방안 미니 냉장고에서 비취되어 있어 꺼낼려고 보니, complimentary drinks 라고

적혀있다. 감사의 뜻으로 주는 공짜라는 말이다. 안에 6개나 비취되어 있다. 중국도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이정도로 발전

되어 변화하고 있다. Check-out시 방의 미니 바를 확인할 필요도 없다..맥주 좋아하는 임이사 같이 갔으면 분명 내방의

미니 바도 털었을 텐데..

 

어제 서울서 8시 비행기로 부산와, 회사로 가, 오늘 바이어에 보낼 레포트등 초안을 함께 의논하고 집에 오니 밤 11시가

되었지만, 참지 못하고 밥을 먹고 좀 있다 잠들었다. 피곤했지만 문제가 큰 상황이라 정신력으로 며칠을 카버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잘 변하지 않고, 벼슬을 주어봐야 안다는 옛 말이 틀린 것이 없다. 요즘 베트남 공장의 관리자들의 태도와

교만한 행동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회사 전체 위기를 가져오고 있어, 환부에 대한 수술이 필요한 수준이다. 회장님도

대노하여 긴 메일을 전체에 주고 있지만 액션이 필요하다. 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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