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새로운 활기를 찾아가는 이 거대한 국가에 오면 무엇가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의 입장을 생각하면 착각과 오버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쑥쑥뻗은 야자수 아래의 수많은 차들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면, 지하자원이 풍부한 천혜의 이나라가 가야될 미래가 무언지
알수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어제 아침부터 저녁 5시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은 시간상 아침 7시에 공장에 도착하여 테스트를 하고
다시 또 다른 공장으로 옮겨 다른 원료와 금형 테스트를 한 후, 아침에 먼저 간 공장으로 다시와 물성및 결과를 확인하는 데스트를 한다.
대만 및 한국계 공장에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공장을 짓고 있고, 운영을 시작하고, 다시또 공장을 지으려 들어오고 있다. 대단하네..인니에
한국사람들도 들떠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리포 그룹에서 지은 5성의 imperial호텔의 suite 빌라에 방을 잡았는데, 들어오면 발리나 다른 나라에
휴가온 것같다. 야자수 그늘아래의 독채로 된 빌라방들이다..
저녁 10시 비행기로 들어간다.. 1999년 발리의 세미나 참석이후 처음이니 아마 12년 만인것같네.후배들이 사장이나 전무타이틀을 갖고 잘 하고
있어 업무하기가 편하다. 바이어들도 한국, 베트남, 미국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대부분 아는 팀들이라 좋았다. 천사의 미소를 간작했다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이 나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이와 상황을 나도 착각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