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홀로서기

산같이 산과 같이 2011. 3. 31. 15:06

벗 꽃이 환하게 피였고, 매화꽃 향기가 은은하여, 한 동료가 식당 정원의 핀 매화 가지를

뿌질러 가져와 자기 사무실에 놓았네요.

 

잔인한 계절에 잔인한 행동까지.. 3월이 가고 4월이 오는 길목, 춘몽에서 깨어나,

봄의 향기를 맡게 됩니다.

 

4월은 많은 아픔속에 성숙해가는 꿈과 현실이 기다리고 있지요.

그 속에 나도 불쑥 커서 홀로 서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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