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盡日尋春不見春
芒鞋踏破隴頭雲
歸來偶過梅花下
春在枝頭已十方
하루 종일 봄을 찾아도 봄은 안 보여
짚신이 다 닳도록 온 산을 헤매었네
봄 찾는 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니
울타리에 매화꽃이 한창인 것을.
<경허선사 禪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