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토욜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1. 11. 19:54

어젠 일본어를 공부하고 .오늘은 테니스를 치고, 부부 클럽 회원들과 식사를 같이 했다. 우리 클럽에 들어오려는 부부와 함께 했는데,

남편은 우리팀 기준으로 하위권이지만 그래도 어울릴 수 있다. 부인은 레슨 8개월차라 도저히 안되겠다고 회원들이 말하네.남편은

스포원 모 클럽에서 볼을 친다고 하는데 토요일은 부부가 같이 칠려고 우리 클럽 모집 안내를 보고 왔단다. 대연동에 산다고 하네.


아직 57.58살이니 좀 더 노력하면 될 것이지만 클럽의 입회는 힘들겠다고 회원들이 말하네. 어려운 과목을 택해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오늘 시범 경기에서 부인이 영 아니라고 한다. 본인도 부담이 될 것이다. 이 부부 클럽은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볼이 더 세다. 부인들은

주 4-5일은 이 클럽 저 클럽에서 볼을 치고 있다. 애들이 군대,혹은 다 자라,시간도 많고 구력도 오래다.건강히 즐기고 사니 좋은 세상?.


내일은 해마다 연초에 가는 천성산 산행을 한다.묵묵히 걷고 맑은 기운을 받아 온다. 옛날보다 설레임이 덜하지만 그래도 가면 좋다.

텃밭의 일들이 아직 정리할 것도 많고,집 짓는 것도 사람들을 만나야 되는데, 정초에 열흘을 어떻게 보냈는지? 금방 지나가네. 조끔은

가라앉은 마음의 분위기.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마음을 늙게 하고 있다.모든 것이 마음이다."모노와 캉가에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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