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마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와 노포에서 지하쵤로 갈아 타고 혼자 먼저 해운대로 넘어 가고 있다. 회원들이 산에서 딴 대봉감을 하나 버스 창으로 넣어줘 배낭에 넣어 왓다...아침 목욕갔다 밥먹고 늦게 집을 나왔다. 정관신도시 신정초등교에서 11시에 회원들을 만나 함께 올라, 매암, 백운산등을 넘어 두구동 안쪽에 있는 임기마을로 내려왔다. 4시간은 걸은 것같다. 처음 와 보는 이 코스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적당한 곳이다. 산간 마을의 느낌을 주는 곳인데, 산행인도 많지 않고 호젓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