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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산같이 산과 같이 2012. 9. 9. 14:37

 

 

비가 오는 일요일, 산행을 포기하고 집에 있다, U형님과 11시경 만나 송정바다를 거쳐 장안사에 다녀왔다. 장안사 앞 계곡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잘 포장되고 산책길로 잘 정비되어 있다. 화장실, 원두막들 그리고 구름다리까지 , 약 십리길을 이렇게 잘 정비하다니 놀랐다. 형님도 좋아하셨다. 집에서 밖에 나오니 찬 바람이 확 안겨 기분이 더 깨여나는 기분이였다나..한 시간 정도 걷다 간단히 청국장과 만두를 먹고 돌아왔다.  이제 산에는 가을의 빛이 들어올려고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