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3
산같이 산과 같이
2021. 1. 16. 07:08
전날 미스 트롯 방송 본다고 밤 1시 넘어 잠이 안 와 고전했다. 쓸데없는 것을 보았다는 후회. 프로가 갈수록 3류 흥행으로 빠지는 것 같네. 집사람과 11시 이후엔 TV를 꺼자고 서로 약속했다. 이 시국에 맨날 노래만 부르고 스트립 쇼같은 것을 띄우기만 해 불쾌하다. 코네티캇트 출신 21살 마리아가 한국에 와서 도전하는 수수한 태도가 맘에 들어 보고 싶었던 것.
아침 6시 현관문을 열어 신문을 줏으려고 보니 쿠팡 로켓배송이 몇개 와 있네. 어제 애들이 시댁에 왔다 오후 우리 집에서 놀다 갔는데, 통밀 등 아침 믹스 해 먹어라고 주문해 보낸 것 같네. 딸 키우면 잔 정이 있다. 외손녀들과 다시 하루 구르기 백번 하기로 하고 한 달 잡비겸 각 10만원씩 주기로 정하고 지 엄마를 수퍼바이져로 해 카톡방을 열었다. 자기전 100번 하고 "구르기 짱" 이라고 카톡에 올리기로 했다. 살이 너무 쪄 애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다듬어 가야 될 때다.
어제 D-3을 잘 넘겼다.오늘 생질 결혼식이 사직동에서 있어 하루를 보내겠네. 젊은 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해 달라고 기도했다.
아침 6시 현관문을 열어 신문을 줏으려고 보니 쿠팡 로켓배송이 몇개 와 있네. 어제 애들이 시댁에 왔다 오후 우리 집에서 놀다 갔는데, 통밀 등 아침 믹스 해 먹어라고 주문해 보낸 것 같네. 딸 키우면 잔 정이 있다. 외손녀들과 다시 하루 구르기 백번 하기로 하고 한 달 잡비겸 각 10만원씩 주기로 정하고 지 엄마를 수퍼바이져로 해 카톡방을 열었다. 자기전 100번 하고 "구르기 짱" 이라고 카톡에 올리기로 했다. 살이 너무 쪄 애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다듬어 가야 될 때다.
어제 D-3을 잘 넘겼다.오늘 생질 결혼식이 사직동에서 있어 하루를 보내겠네. 젊은 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해 달라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