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구르기.
모든 것을 남에게 의존하는 것은 , 타인에 나를 맡기는 것 뿐이다. 더구나 이 나이에 너무 고집이 세어서도 안되겠지만, 나약해서도 안된다.
요가를 오늘까지 한 달을 열심히 했는데, 청골과 꼬리뼈 주위가 아파도 억지도 했는데, 서서히 고민하기 시작해, 오늘은 우선 등 딩굴기가
왜 발끝이 뒤 바닥에 다이지 않는지 생각했다. 허리쪽에 뭉쳐있으니, 다리가 가다가 멈칫 하는 것이 분명했다. 전에는 잘 되었는데, 과정인가?
요가를 다녀와 허리도 아쁘고 해 점심 먹고 간단히 쉬다가 이 문제를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등구르기 100번을 목표로 잡아 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한번에 100번도 했으나 이제 안하다가 보니 20-30번 해도 힘들어, 나누어 100을 하였더니 20번번째부터 허리가 풀리는지 다리도
닫고 몸이 편해졌다.그대로 100번을 하고 열번의 동영상을 혼자서 찍어 요가 선생에게 보내면서, 몸 푸는 동작, 자세에 대해 한번 문의했다.
과학적이라 할 정도로 좌우, 전후 대칭이 된 국선도 수행과정의 순서와는 달리 요가는 선생의 맘대로 그날 하는 동작이 다르다. 같은 동작도
있지만 선생의 판단으로 결정하고 시키는 것이니, 수강생들의 몸에 무리가 가는 동작도 있다.이런 부분에 대칭되는 동작들에 주의가 요구된다.
구르기 후의 몸의 상태가 거의 요가전의 느낌이 들 정도로 편해 샤워를 하고 ,H 사장을 만나러 근처 카페에 나갔다. 알려 줄 것이 있어 불렀다.
H가 속마음을 말하지 않고, 한번씩은 던져보는 말을 하는 것을 알지만,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나의 견해를 분명히 설명해 주는 정도. 사람들은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니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원래 인성이 착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 가능한 도와주는 입장을 견지하여 왔었다, 어떤 것은
뻔한 것에 다른 이야기는 본인의 견해인지 스타일인지 삭갈린다.,그런 범위에서 사교를 이어가고 있다.. 술도 않으니 깨끗한 일상의 사교다.
등구르기에 대해 이야기 하였더니, H도 관심이 있다고 해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주었다. 국선도시 등구르기는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다.
집사람과 10년전 국선도를 같이 시작하고 집사람은 3개월 정도 하고 말았지만 그 뒤에도 집에서 등구르기는 계속하고 있어 내보다 더 잘한다.
자기몸은 자기가 더 잘 아니.무조건 남에게 맡겨 다치는 우매함을 보여서는 안될 것. 조절하며 나가야 되는 것이다.자기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