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y 1~2
산같이 산과 같이
2021. 1. 14. 16:17
어제 저녁에도 코레스톨 올리지 않는 것으로 간단히 먹고, 11시 못되어 잠자리 들어 아침 4시반에 일어나 해월정 산책 나가 운동하고 들어 와, 한 시간 더 자고 생선이 좋겠다는 생각에 미포 대구탕 집에 집사람과 밥 먹다. 여러 반찬 특히 멍개무침 다데기를 마른 김에 싸먹는 것이 좋다.
오전에 은행과 동사무소에 들러 서류 등 챙기고, 점심 때 친구가 와 함께 청사포 가서 앉아 있다, 점심먹고 친구는 가고 나는 데크길로 걸어왔다. 청사포 이마트 야외 탁자에 앉으면 맑은 공기 푸른 바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 친구도 좋아했다. 그 집 고양이가 귀여워 먹을 것 사주니 곁에서 논다.
작심3일이 아니길 바라며 점심도 나는 적당량만 취했다. 길조에서 사부사부 다음코스인 칼국수와 죽은 아예 패스 했다. 이제 저녁은 우유나, 두유 한잔으로 끝내면 Day-2도 패스. 이제 갈 길은 나와 타협없이 demanding 하는 것. ^^ 의사에게 제일 나쁜 환자이면서도 방심한 나 댓가를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