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같이 산과 같이
2019. 5. 12. 17:08

기장서 테니스 레슨 받고 양산 넘어가 3-4시간 일하고 막 넘어왔다. 작물과 나무 물주고, 토마도 2차 순 매고, 움막 자갈 깔고, 허리 아파 밥 먹어러 나갈 엄두가 안나 가져간 빵 하나씩 나뉘먹고 왔다. 집사람 사우나 후 근처서 만나 외식하기로 했다. 집사람도 고단하지만 밥먹고 목욕 갈려는 것을 좀 참고 목욕후 먹자고 했다. 날씨가 더워 아침, 저녁으로 밭일 해야 되는데 옆에 살지 않으니 어쩔수 없다. 형편대로 맞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