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새 마음
산같이 산과 같이
2022. 9. 8. 01:24
어떤 것을 깊히 파면 더 복잡해 지고, 정은 파면 팔수록 깊어진다고 한다. 지나온 일들을 생각하면 겪어보지 못한
여러 상황을 경험하고 , 다시 또 오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지향하게 되는 삶이다.
보면 볼수록 이쁘다고 시인은 미친듯 말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한탄스러운 것도 많다. 아쉬움이 남는 과거들.
두 번 오지않는 인생의 순간 순간들을 준비하지 못해 잘 대처하지 못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학습효과를 얻는데
만족하지만 그 순간은 다시 오기 쉽지 않다. 다시 온 들 상황이 변해 옛날 같은 기분은 아니기에 현 순간과 현실에
더 진지하고 적극적이야 하는 이유다. 쉽지 않다. 인간의 마음이란 수시로 변하는 것이니 절실할수록 실수도 많다.
최근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 있다. 아지트를 접고 작은 것들을 집안으로 모우면서, 버릴 것, 새로운 레이아웃 등
변화를 기했다.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도 다시 갱신해 새 것으로 바꾸었다. 무엇인가 기간이 좀 남아도
새 것으로 하고픈 마음이다. 마음도 새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 싶다. 힘든 길이던 아니던 인생은 선택아닌가.
11시경 자리에 누웠다가 이런 저런 생각에 일어나, 국선도 스트레칭을 하고 냉수마찰을 간단히 하고 컴에 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