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6
산같이 산과 같이
2021. 1. 18. 14:21
아침 5시 해운탕에 목욕 갔다 왔다.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니 누가 마스크 씃다고 알려주네. 내가 깜박 한 줄 알고.,웃고 말았다. 온갖 데서 다 마스크 쓰라고 하면서 좁고 막힌 목욕탕에서는 왜 안그러는지? 다행하 요새 마스크 값이 3~4백원이면 사니 아끼지 않고 ,목욕후 정문앞에서 새것으로 바꿔 쓴다. 항상 마스크는 2장씩 챙겨서 나가는 습관이 되었다. 내가 목욕탕 주인이라면 탕에서 사용토록 마스크 한 장씩 주겠다.
10시반 산책나가 체육시설에서 운동하고 청사포 이마트에서 따뜻한 블랙커피 한 잔 하며 바다 보고 달맞이 도로로 올라 왔다. 오늘부터 카페에 앉을 수 있지만 바림은 좀 차도 야외 벤치가 좋다. 집에서 점심해야지 하며 야무지게 맘 먹다, D~6도 계획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