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송년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12. 31. 03:55

참 당황스러운 한 해였다. 나도,주위의 사람들도 모두가 혼돈의 정치사회 그리고 펜데믹 코로나로

힘든 한 해였지만, 선방을 한 것 같다. 그 동안 이루어진 나라의 경제력과 힘이 바탕이 된 것이다.

 

나목의 겨울처럼 벌거벋은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경험한 2020년의 의미는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가 언제라도 올 수 있다는 경고와 경험의 학습 효과를 제시하였다는 것. 잘 해야 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지만, 상처받고 찢어진 마음은 두려움에 다시 새해를 맞는다.

제발 상식이 통하고 인간다운 세상이 되도록 기원한다. 사람과 사람사이 공통분모와 균형을 잦자.

 

나에 솔직하되 겸허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자. 감사하며 산다는 가치를 소중히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