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보리수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6. 3. 20:36

 

 

텃밭의 보리수 두 그루에 열매가 가득 열렸네. 앙파와 마늘도 다 자라 수확시기가 된 것 같다. 토마토는 싱싱히 잘 자라고 있어 물을 덤뿍 주고 왔다. K의 가족들이 재배한 마늘 양파를 좀 준다니 유기농 먹게 생겼네. 회사 동료였던 K이사와

함께 넘어가 일하고, 언양가서 유명한 소머리 국밥을 먹고 왔다. 구수하며 당기는 그 맛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다.

 

국선도를 다시 시작하여 3주째 중간에 들었다. 10년전 열성있게 시작하던 그 때의 기억으로 다시 갈려니 유연성과 근력

등 시간이 걸리지만 6월이 지나면 catch up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시작하면서 core와 호흡 위주로 중점을 두고 천천히 접근하고 있다. 여러 추상적인 말들이 있지만 바른 자세에서 호흡을 하며 신경과 조직을 자극하고 강화 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