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취한 밤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2. 30. 23:33

 

 

마음이 허전하니 더욱 취하고 싶었던 것. 동료들이 고마워. 오는 택시안에서도 몇 통의 카톡을 받다. 마지막 직장생활 아름답게 끝내고 있는 중.ㅋㅋ.회사 송년회가 아니더라도 시내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길은 냉정히 깨여있었다. 소용속이 속에서 벋어나오면 차갑고 냉정힌 사람이 된다.몸속에 뿌리깊은 반골 정신인가? 본능에의 귀환인가? 솔도 깰겸 집사람과 이야기를 좀 나누다, 40분 호흡을 마치고 세수했다. 이젠 편히? 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