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청춘들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1. 16. 14:06

 

3년간 약학과 수료하고 명년부터 병원등에 실습을 나가기 전에 바네샤와 메리다,두 네들란드 청춘들이 세계 여행에 나서 다음주 화요일엔 일본으로. 어제 서울서 내려와서 서면에 숙소를 정하고 오늘 해운대로 넘어 와 길을 찾고 있어 도와 주었더니 사진을 찍자고 하네.

 

테니스 코트에서 와 잠깐 커피점 리소스에 있는데, 앞 마당에 앉어 휴대폰으로 한 참 길 찾느라고 있길래, 카페로 불러 유자차와 카페에서 주는 밀감을 같이 하며 대화를 하고 달맞이 입구에서 문텐로드 길을 설명해 주었다.  서울과 부산의 차이가 많다고 한다. 부산은 너무 조용하다고 했다.

 

이들을 보니 불쑥 나도 일본 여행을 하고 싶은 용기와 열정이 쏟구치네. 역시 기(기운)란 자극에서 더 활성화 되는 것이다. 요즘 국내외 젊은이들의 보편적 형태다 경험을 통해 세계를 보며 알고 느끼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