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홀로서기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1. 6. 19:49
주초부터 오른쪽 발가락쪽 붓기가 빠지지 않아 이틀 한의에 다녀왔다. 전에는 잘 때 발을 높게 하면 다음날 바로 빠지는데 그렇지 않네.
한의 이야기가 붓기는 아직 염증이 있는 증거란다. 토요일 테니스하고, 일요일 3-4시간 걷고 했지만 특히 새 신발과 맞지 않는 것 같다.
은퇴한 윤사장이 와, 친구 이사장과 어제 점심을 먹고 차 한잔 했다.윤사장은 영어 집중 수업을 한 달 받으러 9일 필리핀에 간다고 하네
부산시 자원봉사대에 선발되 연수도 받고 활발하게 할려는데, 영어가 마음같이 되지 않는단다. 이해한다.나도 그렇고, 그 길은 끝이 없다.
요즘 여러가지 일들을 혼자서 배우면서 하고 있다. 세멘대 배수관을 새로 바꾸고, 관공서 일이나, 일상의 일들의 일일히 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 동안 관리자로 전문 업무에만 종사하였던 것이라, 일상의 일들이 서투르다. 예를 들면 TV의 여러 기능들도 해볼려니 또 배워야 한다
텃밭에 작은 주발주택을 생각하고 있어 건축 관련 부분에 많은 것을 확인하고 있다. 미루고 빼다 결국 명년 봄에는 작은 집을 지을려고
건축사도 만나고, 여러가지 확인을 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설계와 자재라도, 시공사를 잘못 만나면 헛방. 더 늙는다는 길에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