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0. 14. 16:25
사돈이 좋아하시던 200년된 백일홍 나무의 큰 가지는 죽고 고목에서 새 가지가 옆으로 나고있네. 세월따라 나무도 그런 것같다. 사돈어른도 가시고, 마음만 남아 있다.
피곤하여 일찍 잤더니 2시경 일어났다. 다시 잘려다 생각하니, 이번 주 딸애의 생일이 있네. 잊기전에 축하해야지. . 애들을 좋아해 지 새끼(손녀들)과 일상이,다른 부모들처럼 좋아 죽는 것 같네. 머리가 좋아 모든 것이 빠르지만 우직한 편이다. 자식도 맘대로 못하는 것이니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다.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을 꾸리도록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