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7. 14. 18:52
오전 테니스 레슨 갔다 게임만 두 게임하고 와 샤워하고 점심을 많이 먹어 피곤해 한 숨 잤다.
근처 세이브존 문화센타에서 금요일에 일어 두 시간씩 하고 그저께 하루 수업을 받았다. 또 교재를 사야해 오후 늦게 교재 사러 교보문고 걸어 갔다 오면서 새로 생긴 커피점에서 다음 금요일 할 과목 예습을 했다. 일어를 한 3개월 쉬다 다시 하기로...혼자 하기 게을러 어디 정해 놓고 돈주고 배워야..
이 카페는 새로 생겼는데 집사람과 테니스 클럽들이 옮겨 여기로 온다고.. 가격도 싸고 장소도 카페"리소스"보다 더 넓다. 커페옆 아파트에 클럽의 김 동장 부부가 살고 있는데 부르려고 보니 전번이 없다. 아까 나올때보니 집사람도 레슨 받고 목욕 갔다 와 ,셀레나/할렘의 윔블돈 결승 재방송을 보고 피곤해 잔다고해, 깨우기 싫고, 새로산 일어 책도 확인 할겸 카페 라떼 한 잔 시켜놓고 한시간 가량 예습, 복습을 하였다.
외국어는 어찌보면 레벨이 없다. 워낙 범위가 넓어 기초가 탄탄해야 하는데 안하면 자꾸 잊는다. 일본과 국가적 문제로 항상 회의가 있지만 일본 드라마 혹은 여행을 위해 재미로 준비한다.
한 주가 빨리 지나가고 있네. 어제는 테니스 치고 밭에가 토마토 따와 전번 딴 것과 함께 테니스 클럽에 돌렸다. 유기농 텃밭 한다고 떠들었으니 책임도 따른다. 생각없이 한 말도 자랑이 되니 조심하자. 나눠먹는 것이 기분이 좋지만, 여기 저기 많이 배달했는데, 아직 5-6 군데 이상 꼭 주어야 할 곳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