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4. 29. 04:08

또 한 주의 시작. 4월의 마지막 주이며 5월이 시작하는 월요일.  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 나는 무엇을 하고 어디쯤 가고 있는가 ?

자다가 오른 쪽 어깨와 그 라인이 아파 몸을 뒤척이다 일어났다. 자기 전 국선도 호흡 등을 하고 잤는데, 어제 테니스를 무리했는가.


창문을 열어 놓고 거실에 좀 앉았다가, 요가 시간에 구르기가 잘 안되는 것이 생각나 정리를 하여야겠다는 생각에 방의 요가 매트를

가져와 간단한 스트레칭 후, 나누어 100번을 하였다. 국선도 시절의 거의 80-90% 다가간 자세가 나왔다. 이번 주는 바로 잡아야겠다.


살면서 계기가 중요하고, 다른 각도에서는 연(緣)이라고도 한다.그러나 우연이란 것은 없다, 항상 느끼고 원하는 쪽의 마음의 바탕이

있었기에 상황을 만날 때 쉽게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즉 계기가 되고 연(緣이 되는 것이다. 작은 하나도 그렇게 중요한 큰 것이 된다.


지난 몇년간 건강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며 지내왔기에 일본어 같은 수강생이 자기가 다녀보니 좋다고 권했을 때, 평소 건강에 대해

까다로운 분이라 믿음이 갔지만,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음속 그런 염원이 있었기 때문, 즉 하루 하루 작은 생각이 삶이 된다.


(연에도 좋은 연과 악연이 있는 것. 평소 자신의 마음가짐에 연유된 결과로 보면 된다. 염원하는 바에 따라 쉽게 연결되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