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3. 1. 08:18
3월이 주는 의미는 크다. 새로운 계절이 주는 각오와 색갈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인다. 아지랑이 피오르던 지난 날의 강가
그 언덕을 걷던 꿈같은 세월, 그 강물은 흘러갔지만, 다시 또 이 봄에 서는 나의 모습은 할미꽃처럼 못생겨도 자주색이 빛난다.
그렇다 우리가 가는 길이 꼭 예뼈야 되는 것이 아니다. 이슬을 머물고,지난 밤의 차거움을 밀치고 일어나는 힘,우리 삶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