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밭 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 29. 21:12
지난 주 짤라논 나무와 가지들을 길가에 두었는데 , 맘에 걸려 오늘 가 2시간 결려 작게 짜르고 정리하여 텃밭 느티나무와 백일홍 밑의 공간에
쌓아 두고 왔다. 처음엔 반만 할려고 했는데, 조끔더 조끔더 하다가 다 정리하고 나니, 기분은 좋았지만 힘을 주고 톱질을 해서 그런지 발목과
무릎이 좀 아프네.시골일은 "내인셍 푸르츠"의 주인공처럼 할 수 없는 것같다..과실 나무나 심고, 10평 정도하던지, 아니면 누구 힘을 빌려서
토마도를 좋아하니 그거나 심어서 따 주스 만들어 냉동시켜 먹는 정도가 좋겠다. 토마토 박사 김안토니오 형제의 도움을 빌려서 해야 되겠네.
텃밭의 새 집 짓는 곳에서 요즈음도 부실문제로 2군데 소송이 결렸다고 한다. 공사를 끝가지 마무리 하지 않고 시공사가 나자빠졌다고 한다.
카페 풍경의 바로 옆에도 H빔으로 골조만 나이스 하게 해 놓았는데, 공사 진전이 없어 건축주가 오늘은 공사하는지?하고 카페에 전화로 물어
온다고 하네. 공사비는 시공업체 대표가 앞 집 사람이라 거의 다 주었다고 하는데,.그 놈의 돈이 문제다.현재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건축의
문제다. 풍경에서 차 한잔 시켜 한시간 정도 일어 숙제를 하고 듣고, 3시에 출발, 넘어 왔다. 4시에 아파트 관리워원들과 약속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