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0 목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 10. 22:27

집사람을 자기들 코트에 데려다 주러 가는 길에 같은 회원인 점숙씨를 만나 같이 태워주고, 양산 텃밭 가는길에 일광서 내려 월드컵 빌리지 코트에

잠시 들러 마침 코치도 있고, 레슨 받는 사람도 없어, 부탁해 약 40분간 땀을 흘렸다. 조용해서 그런지 많이 해 주네. 이 코치는 몸을 아까지 않고

열정적으로 가르킨다. 햇볕이 따스한 코트장, 주차된 차 옆에서 옷도 말릴겸 잠깐 일본어 숙제를 읽고 복습을 했다.


텃밭에 가니 최근 설치된 펜스의 대문고리를 설치해 놓았고 양성된 세멘트 위로 흙을 덮어 놓았네. 12시부터 한다고 하더니 일찍 하고 공사 인부는

가고 없었다. 받침대의 세멘 블록과 세멘 벽돌을 정리하고 나니 배가 고팠다. 좋아하는 두부집에 들러 식사하고 나니 2시반. 차를 몰고 텃밭에 잠시

쉬고 있으니 3시에 와카메 선생의 전화가 왔다. 40분 전화 공부를 하고, 바로 집에 왔다.


아침 회사 메일을 보고 지시 할려다, 이제는 알아서 하겠지 하고 나갔는데 와서 보니 실무적인 것은 회신했는데 결정적 태도를 보여야 하는 메일은

회신이 나가지 않아 간단하게 선을 그어 회신하였다. 저녁을 먹고 나서 피곤하였지만 의지를 살려 샤워를 하고 참잠공 40분 ,다른 자세로 총 한 시간

선도주에 맞쳐 호흡하고 나니 피곤하지만 몸에 힘이 생기고 자세도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주위를 보면 형편없는 인간들도 많지만,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나름의 개념대로 생활하니 대하는 것도 기본적 예의를 다 해야 한다.

그 쪽에서 알던 모르던, 일단 나의 자세는 그렇게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은 볼 수없고 나의 마음도 남이 모르니.일단 최선을 한다.

은퇴모더의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신념으로 사는 것이고, 건강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