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3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8. 3. 14:52

아침 산책겸 문젠로드를 다녀왔다. 날씨가 덥고 몸에 땀이 많이 나는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바다가 보이는 이 언덕길을 걷고 있다.

날씨땜에 어디 갈 엄두를 못내고 있다. 산책후 낮잠을 자고 있는데 집사람 전화가 와, 목욕탕에서 피컵하여 청사포 보리밥 집에서

한끼 때우고 들어왔다. 완전 쌍팔년도의 식사이지만, 요새는 그것을 건강식으로 여겨 손님들도 많았다. 보리밥에 나물,된장,비지 등.


오늘은 집콕이 되겠다. 저녁 6시에 필라테스만 받으면 일과가 끝난다. 회사 메일의 급한 건을 회신하며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 있다


(운동하고 와, 토마도 쥬스와 식빵 하나로 저녁을 간단히 처리하였다. 이제 샤워만 마치면  방콕 자세에 들어간다..뭔가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