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1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8. 1. 20:38

집사람 제안으로 아침 일찍 6시경 출발 텃밭 들러, 포도을 따 딸네 집으로 바로 갔다. 9시경인데 애들만  일어나 있었다.

집에서 가져간 것들과 포도 일부를 주고, 손녀들과 놀다 점심 때 부산 넘어 왔다. 이제 손녀들도 커 자기들의 세계가 있어

놀아주기도 쉽다. 오후에는 집에서 쉬었지만 여러 생각으로 피곤했다.포용을 하고 타협하다가도 불쑥 치미는 분노가 있다


회사 메일등 정리하고 6시부터 필라테스 가 운동하고 왔다. 강도를 조끔 세게하니 운동이 되고 자세 교정이 되는 것을 약간

느끼고 있다. 오전 딸과도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시범 해보기도 했다.골반을 바로 잡는 자세의 동작과 흉부의

호흡과 지탱이 중요함을 말하다. 딸과 큰 외손녀가 필라테스, 작은 애는 요가, 둘 다 재미를 붙여 잘 따라 한다니 다행이다.


오늘이 4번째인데 자세교정과 골반등의 스트레칭이 느껴지고 일부 유연성의 효과가 나고 있다. 예로,필라테스를 받고 나서는  

전에는 서서 허리 굽혀 바닥에 손바닥 되는 것이 몇 번 시도해야 되는데, 지금은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바로 바닥에 닫게 된다.

근본적으로 골반 부위를 넓히고 턴력을 갖게 하는 것같다.10회가 끝나면 어떤지 감이 오겠지.. 내일은 산으로 가게 약속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