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작은키의 여전사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6. 10. 04:50

시모나 할렙이 프랑스 오픈 참피언이 되었네. 어제 밤 1세트 무기력하게 지는 것을 보고 산책후 피곤하여 먼저 자리에 들고 집사람은 끝까지 본다고 하였는데,

4시에 일어나 TV를 켜니 재방송 1:1 세트 스코어. 3세트 를 시작해 끝까지 보았다. 역시 침착하게 끌고 가다 찬스에 과감하게 쳐 승리하였다. 역전승의 전사가

되었다. 4강인가 8강에서도 역전승 하는 것을 보았는데, 지고 있으니 과감하게 도전하는 정신.,스티본이 참착하더니 워낙 잘 받아 올리니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피를 깍는 노력과 정신력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메이져 우승이 없는 세계 1위의 흠을 벋어났다.작년에는 이겨가다 무명의 선수에게 역전승 당했는데..

이겼다고 몸조심을 하면 경기력이 줄어들고, 상대는 이길려고 도전을 하니 지게 마련이다. 세상사도 마찬가지다. 너무 몸을 사리면 안되는 것,최선을 해야된다.

가슴이 커 경기할 때 너무 움직이고 무겁다고 가슴 축소 수술까지 한 여전사 할렙의 우승을 축하한다. 그 자세,타오르는 눈빛 대단하다. 서브만 더 보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