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벌 철쭉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5. 6. 17:51

 

 

 

 

 

약속한대로 우중 산행을 했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하는 노래가사처럼 정상쪽엔 바람이 엄청 세, 우산을 펼치기도 힘들어 정상부근에선 아예 우산을 접고 비를 맞다.  연붉은 철쭉.갈색의 억새, 푸른 소나무 아름다운 색상이 오묘하다. 바람과 운무,비바람속의 화엄벌. 조끔 시달렸지만 즐겁고 의미있는 산행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