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휴 3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2. 17. 04:01

미세 먼지가 심하다. 어제 바닷가에서 참장공 등을 하며 먼지를 많이 마셨는지,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목이 텁텁하고 좋지않네.

소금물로 시프하고, 10분 운동을 하고 따듯한 차를 갖고 서재에 들어 왔다. 책들을 많이 정리하였지만 아직 그 뒤에 들어 온 것,

또 세월의 흐름에 필요없는 것들을 한번 정리할려고 한다.단출한 것을 좋아하지만,점 점 더 가볍게 가야 될 나이,미련은 버리자.


일기예보를 보면 2월말까지 날씨가 그리 춥지는 않는가 보다. 이대로 봄이 왔으면 좋겠다. 손녀들이 좀 더 엄격한 생활 자세를

유지 했으면 좋겠는데, 지 엄마가 애들을 좋아해 태평이다. 살도 좀 빼야 하는데,음식 관리, 핸드폰을 너무 가까이 사용하는 등

자지레한 것들이 눈에 들어 오지만 말하면 잔소리라고 집사람이 말린다.작은 것이 반복되면 그대로 굳히는 것이니 말해야겠다. 


회사 카톡에 구정 인사와 감사의 말을 회장님과 임직원들에 올렸는데, 아무 회신이 없다. 회신을 바라고 올린 것이 아니고,누가

하긴 해야 될 것이라 내가 하면 다른 사람은 안해도 된다. 눈치를 보는지 대신 개인적으로 몇 사람이 카톡으로 인사를 보내 왔다.

문명의 이기가 때론 사생활을 건드리지만 사회적 동물이니 그 정도는 감수 해야지.2월말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 곧 3월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