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휴일 2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2. 16. 11:32


애들이 시댁에서 세배하러 오기까지 집사람은 사우나, 나는 달맞이 언덕을 한 바퀴 돌았다. 도중에 쉴 겸 바다가 보이는 벤치에서 앉았다. 내 마음이 평온하니 바다도 평온하다. 마음이다..바다를 보며 참장공 30분 정도 하고 집에 오니 집사람이 와 있네.


애들이 와, 함께  일루아 호텔 태국 식당에 식사하고 다시 좀 걷다가 들어왔다. 저녁에 애들이 이것 저것 챙겨서 다시 시댁으로 가고 나니 이제 조용하다. 요즘 며느리들 개까지 데리고 시댁에 오니 가관이다. 연휴 4일에 2틀은 애들과 보냈는데, 이제 대화가 되니 재밋기도 하지만,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