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깊이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2. 7. 02:04

어떤 운동을 하다가 좀 지루하여 다른 운동을 하기도 한다. 팔단금을 하다가, 일본 의사의 면역 운동을 자주 하기도 또

국선도의 기본 체조로 바꾸기도 한다. 근육과 그 지향하는 점이 다르겠지만 깊이 하다 보면 모든 운동이 일맥상통하는

것을 느낀다. 예를 들어 팔단금을 하면 할수록 그 오묘함을 느끼고 좀 더 바른 자세를 알게되고 그 깊이를 몸으로 느낀다.


그 운동이 그냥 그렇게 있는 것이 아니고 만든 사람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그 오묘함을 터득한 것이니 꾸준히 해야 한다.

9시에 물 한잔 먹고 자면 거의 한 시에 일어난다. 요즘 회사서 벌어지고 있는 기분 나쁜 상황을 눈 감고 넘어가기도 또

지적하기도 애매해,총무이사와 함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인간이 장 단점이 있다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단죄되야 한다.


누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다시 일어나 거실에 나와 오랫만에 팔단금 한 세트 하면서 몸의 유연성이 많이 굳어 있는 것을

느꼈다. 겨울이라 고정적으로 하는 테니스와 등산, 산책외는 소홀한 것이다. 스트레칭 하면서 찢어지는 고통을 즐기라는

말을 잊은 것인가? 앞 집 이회장은 내가 가르켜준 팔단금을 열심히 해 몸이 좋아 졌단다.추위에 몸 움추리지 말고 홧팅하자.


(글을 써다 다시 팔단금을 호흡에 맞쳐 천천히 한 세트 했다. 단전 호흡을 하면서 하다보면  운동의 진수를 몸으로 느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기마자세가 모든 운동의 기반이 되는데, 하체운동과 호흡이 일치될 때,우리 몸이 균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