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리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1. 30. 02:24

테니스를 치고 들어오는 날은 온 몸이 찌부등 하다. 저녁에 목욕가기도 싫어 샤워만 하고 일찍 자는데, 2시경 일어난다.

고집으로 라켓을 무거운 340 그램의 프로스텝을 쓰고 있다. 작년 새로 두 자루 서울에서 구입한 것을 그대로 밀고 있는데

조끔 더 가볍고 면(빵)이 큰 것으로 하면 쉬운데 또 다른 것을 사서 적응 시킬려니 귀찮아 무리한 줄 알면서도 하고 있다.


레슨을 거의 30분 빠르게 진행하니, 손목과 어깨,무리가 가기도 해 손목 보호대를 끼고 하지만 특히 손목에 통증이 있다.

레슨 받을 때는 그런 고통을 느낀다. 오른쪽 발리를 하다 잘못 임팩트 될 때 충격을 받는 것인데, 많은 볼을 연속 받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추운 겨울에 겉 옷에 땀이 삐칠 정도로 운동 하니 치고 나면 기분은 상쾌하다. 요즘 확실한 레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