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천성산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1. 7. 15:45
해마다 정초에 올라가 기를 받아 오는 천성산.. 오늘은 의미있게 천성상 1,2 봉 둘 다 찍고 왔다. 보통은 옛 천성산인 2봉만 갔는데, 오늘 힘을 내어 2봉 찍고 화엄벌을 거쳐, 1봉에 올랐다. 내원사 절 앞에 주차되어 있어, 1봉에서 용주사 가는 화엄벌 길로 오다 중간에서 내원사 뒷편으로 내려왔다 . 5시간쯤 걸었네. 기장ㅡ창원 고속도로 오픈으로 경부고속도 연결이 해운대 시내로 안 거치니 교통 체증의 스트레스가 없어 양산 천성산 쪽 다녀 오기 편하네. 내원산 절앞에서 2시 35분 출발, 집에 오니 3시 20 분. 등산하기 좋은 날씨. 천성산 맑은 공기를 덤북 마셔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1봉에서 보면 확 튀인 전망이 좋다. 전에는 바쁘게 왔다 갔다 하다 놓친 것..봄에 철쭉이 필 때, 다시 한 번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