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요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2. 18. 07:38
이번 겨울은 만만찮네 .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더니 오늘도 바람이 차다. 초선대 나무에 앉은 까치가 울어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가고 안보이네.. 가볍게 살자고 모토를 걸고 생각하니, 욕심과 자존심, 책임감의 균형이 필요하다. 그렇다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비우는 것이라면 가볍게 산다는 것은 인생의 본질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 너무 무게를 갖지않고 너무 기대를 걸지 않고, 인생사 부질없다는 전제 아래 조화를 찾아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