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반성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1. 11. 06:40
자기의 생각, 자신에 대한 일 등에 말을 많이 하면 후회가 되는 것. 스폰지처럼 받아 드리는 환경이 아니라면 억지로 이해를 주입시키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 그런 생각이 드는 아침. 작은 것이라도 자신을 강조하는 것에 주의하자. 다양한 사회와 생각의 차이, 먼 인생을 살아보니 나도
환경에 따라 생각과 판단력이 계속 바뀌어 지면서 오늘까지 왔다.꼭 집어 이 것 만이 아닌 것이다. 상식선에서 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삶이
성숙한 것.. 반항적이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하나 만을 고집하며 다투었는지, 웃음이 난다. 내가 스폰지가 되어 작은 것,넘어 갈 수
있는 것은 빨아드리면 되는데 못 참고 칼날 같았다. 표용성이 부족하고, 말이 독하고 매웠다. 돌아서는 뒷 모습에 찬바람이 불었다고도 들었다.
리더의 길을 오래 걸어왔다.조직에서도 스스로 결정을 해야 되는 자리에 오래 근무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절제와 냉정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어 생각하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남에게 준 상처도 많아 극과 극, 아군과 적군이 분명한 길을 걸어 왔던 것을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