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월 아침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0. 1. 06:00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목욕 다녀 왔다. S가 보내준 '카페에서'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생각하니 대중가요의 의미도 깊다.

어제 S의 생일이라고 하네, 처음 알게 되었지만 카톡으로 축하해 주었다.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오기도 했단다.

투병 후 몸이 좋아지고 있다며, 일주일에 춤 두 번,노래 두 번 하며 즐겁게 보낸단다. 오래 못 보았지만 건강하길 빈다. 

 

이번 달은 휴가 후 바쁜 스케줄이 연속이다. 중순에는 미국 등 출장이 있고 해외 법인에는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진행중.

벌써 한 해의 마무리에 들어가는 준비와 명년을 대비하는 계획과 시장 상황에 맞는 개발과 전략에 골몰하고, 내부 조직의

변화를 회장님과 의논하고 있으며 물론 나의 거취도 편하게 할려고 하고 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