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의 산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 29. 18:16
장산을 바다와 어울린 산이라면, 신불산은 바람과 함께하는 억새를 생각한다. 비가 시작하였지만 9시부터 우산을 받치고 돌길을 올라 원각사로 돌아 내려왔다. 오후 뭔가 허전해 테니스 클럽의 신대장 부부와 김치찌게와 커피를 마시고 들어왔다. 내일은 마지막 휴무, 머리를 깍고 염색을 하고,츨근 준비를 해야겠네. 염색한지 2개월이 넘었는데,흰 머리가 힐끈 힐끈 보인다. 나이탓이 되지 않도록 더 신경을 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