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케줄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12. 4. 03:44
철 들자 망녕 든다.는 옛 말이 실감 난다. 나이가 들어 돌아 보나 지난 날 좀 더 잘 할 수 있었던 일, 특히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혹은 남에게
심하게 한 것들, 심지어 쫑이에게 좀 더 잘 해 주지 못한 아쉬움이 오래 남아 있다. 좋아만 한다고 다 잘 하는 것이 아니다. 끝까지 잘 해주어야 한다.
12월에 여러 스케줄이 다음 주부터 있다. 우선 월요일 이화회, 금요일은 4금회, 토요일은 부부 테니스 송년회, 16일은 고교 동기 모임, 아직 정해지지
않은 몇 개의 개인적 모임, 회사 송년회 등 금년을 마무리 하면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해야겠다. 지나가면 돌아 오지 않는다면 현재가 소중 한 것..
자다가 일어나 "달밤 체조"를 하였다. 꿈속에서 발 끝으로 걷는 건강 체조를 배우러 간 것이다. 일어나도 꿈이 선명해 일어나 10분 정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