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귀국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11. 11. 00:17
어젯밤 삼부카 등 독한 술을 마시고 피곤해 그냥 쓰러져 아침 감기 기운이 있고 목이 쉬었다. 출장 와서 감기 비운은 처음이네. 스트레스, 불면 등을 이기지 못하네. 서양식이라도 이번엔 짜고 영 몸에 맞지 않는 저녁괴 술을 2틀 연속하니 그런지도..무리하면 안되는 나이네. 돌아가는 길은 항상 가볍다. 비브톤에 와서 한번 R이 케미칼 이사로 처음 부임했을 때 30분 미팅하고 가라던 기억을 제하고는 좋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갔다. R은 한국 부인과 이혼 후 한국인에 배타적이였는데 돌아가서 일주일에 한번 씩 통화해 그 뒤는 미국 오면 식사도 같이 하고 친하다. 사람사는 것 정성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