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토요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10. 30. 01:46
새벽 산책을 하고, 예식장에 들리고, 옛 친구들을 만나고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이제 아픔도 잘 묻어 두는. 나도 세월이 되었나? 가벼운 바람이 되었나? 해운대에 살고 있는 친구 종덕과 모처럼 만나 9순의 어머님 안부를 묻고 소주 한 병하고 들어와 일찍 잠 들었다 중간에 일어났네. 모든 것을 가볍게 하자고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