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휴가 ㅡ5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9. 18. 11:25


 

아침 목욕 갔다와 식사하고 피곤해  2시간 정도 푹 자고 이제 일어났다. 아침 비가 왔는데 개이고 있는 것을 보고, 동해 남부선 기차타고 남창역, 남창 장 구경하러 갈려다 잠깐 잔다는 것이 많이 잤네. 어제 아침 혈압약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먹지 않고, 오늘도 먹지 않아 ,미국의 엘모형님이 언젠가 갖다 준 혈압계가 생각나 재워보았다. 아침도 그렇고 좀 전도 마찬가지인데 막 일어나 혈압을 재면 136/78 정도인데 몸을 움직이고 하면 혈압이 내려간다. 목욕갔다 와서 재니 125/70 전후. 지금도 조끔 몸을 움직이고 다시 재니 보통 131/70 나온다. 반개씩 먹던 혈압약을 먹어야 되는지 고민되네.


이번 추석은 날씨도 그렇고 나도 스케줄을 잘못 잡은 것같네.특별한 것이 없이 그냥 잘 쉬었다고 할까? 오후에 장산이나 한번 갔다 와, 저녁 일찍 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