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노란부채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9. 3. 02:29

 

 

 

자다가 일어나 US open 을 보고 있다. 관중들이 노란 부채로 더위를 식히고 있네 . 미국답게 칼라풀한 분위기다. 송가가 두세트 이겼지만 안더선도 갈수록 따라붙고 있다. 체력 싸움. 누가 더 집중력을 유지 하느냐가 관건.


(결국 3 세트 타이에서 송가가 이겼다. 메이저의 우승은 못해도 꾸준히 top 10 에 올라오고 있네. 작년 US오픈 여자부에 이변을 일으킨 이태리 선수 두사람중 , Final 에서 우승한 여자는 200만불 우승상금과 함께 은퇴를 하여 자기 인생을 살겠다고 .. 준 우승한 빈치, 30대 후반의 늙어보이는 선수, 는 금년에도 나와 오늘 보니 게임을 이겼네.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몰라도 세게 치지도 않으면서 작년 셀레나등 유력 후보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이태리 선수 두사람이 우승과 준우승, 꽃놀이 패를 놓고 잔치를 벌린 것. 이태리 총리까지 날라와 관람하고 했었다.. 우승한 여자 선수는 별로 이름도 없었는데 대진운이 좋아, 결국 나이많은 빈치를 이기고 메이져 첫 우승을 함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하였던 인상적인 사건이였다. 3: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