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생각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8. 15. 23:33

자다가 일어나 TV의 가요무대를 보고 있다. 브라질의 리우에서 행하는 것으로 많은 교민들이 가득찬 무대다. 영상처리와 화려한 진행등이

국력을 나타내기도 한다. 어려웠던 시절, 굴곡진 이민의 역사속에서도 살아서 나름의 성공을 이룩한 교민들의 아픔과 투혼이 빛나고 있다.


사람이 산다는 것, 지금 이 나이에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이제 어떻게 살아 가야 될 것인지? 하는 메세지가 있다.

그렇다 나답게 살아가는 단순한 길이다. 미루고 기다리고 또 아쉬워하는 하루 하루의 작은 생활이 내 인생의 꽃과 같은 시간임을 아는 것.


화를 내고 성을 낼 시간도 무엇을 위한 것임을 알고 직시한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내 인생의 책임이다. 회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자식들의 미래가 어떠할까? 나의 노년은 어떠할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대부분 통찰하고 있는 것들, 고민할 이유가 무엇인가?


그대로 살면 되는 것, 좋아하는대로, 사정에 맞는대로, 오늘 이 순간이 최고의 시간으로 낭비하지 않는 것. 소중한 것을 맘에 담고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