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휴가ㅡ1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8. 4. 19:22

 

 

 

 

친한 고교동기 4명이 경주, 감포에 다녀왔다. 감은사지, 주상절리, 문무왕능등 옛 기억들을 떠올리며.. 감포서 회를 먹고 오다가 일광서 열무김치등을 먹었다. 내가 허리가 좋지 않다고, 이 사장이 차를 몰고 다녀왔다. 모처럼의 , 앞으로 자주 가지 못할 그런 여행이였다. 친구들과 즐겁게 떠들고 흥분한 하루였지만, 먹은 음식들은 단것의 일색이라 꺼림직 하네, 집에 오니 테니스 클럽의 신대장부부가 한산도 가자고 스케줄을 짜놓고 있었지만, 멀리 가기 싫어 내일은 쉬던지 아니면 새벽 테니스를 치고, 회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날씨가 너무 더워 애들이 가고 오는데  차막혀 고생하고 에어콘도 없어 며칠 더 있다가 오라고 집사람이 말했단다. 큰 외손녀가 카톡이 와, 친구와 집에서 놀고 있다고 하더니 저녁에 전화까지 왔다. 외탁을 그대로 했는지 친구가 집에 오면 흥분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좋아한다고 딸이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