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일요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6. 19. 17:47




 

9시경 집을 나가 텃밭을 거쳐 노전암 옆 계곡, 상리천을 거쳐 집북재 성불암 계곡으로 내려 왔다.  텃밭의 위치가 서남을 보고 있어 여름엔 했살이 세다.  일요일 저녁엔 좋아하는 프로인 복면가왕을 본다 누구나 꿈이 있드시 돌고래의 꿈, 서문탁을 집사람은 아예 알고 있었다..6월도 중순이 넘어가고, 토요일 일요일을 연속 쉬니 무엇인가 루틴이 깨여지는 것같다. 앞으로 은퇴하면 이런 기분을 느끼겠지...요즘 좀 피곤한 것같다. 일년이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체력의 부담이다.. 오늘은  담담히 그러나 4시간은 걸은 것 같다. 맑은 공기 푸르름에 싱싱한 산길, 좋았다.